양수리 아이파크 ‘연예인 촌’ 부상

2010.08.18 20:51:24 10면

조망권·접근성 높아 주목

새 아파트를 구입할 때 누구나 한번쯤 조망권을 따져보게 마련이다. 안방에서 탁 트인 강과 바다를 볼 수 있다면 늘상 여행을 떠나온 것처럼 느긋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충족하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지역이다.

양수리는 주변 경관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맑은 물과 공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탤런트 김지훈씨 등이 ‘양수리 아이파크’를 계약하면서 이 지역이 새로운 연예인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수리 아이파크<사진>는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한 두물머리 옆에 자리를 잡고 있어 남한강과 북한강을 매일 아침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두물머리 등 주변 관광지 및 농장체험과 양평영어마을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주제로 한 소나기마을과 생태공원인 백운테마파크가 인근에 있다.

또 지하철 양수역과 인접하고 도로정비가 완료돼 서울 강남에서 약 25분이 소요되는 등 서울과의 접근성 역시 높은 편이다.

지난해 말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되면서 한강 조망권은 물론 생활권까지 크게 개선된 웰빙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양수리 아이파크 관계자는 “특수하면서도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어 드라마 작가, 영화배우, 유명감독, 화가들이 이미 입주해 제2의 연예인 거주촌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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