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서해안 갯벌 관광자원화

2010.08.18 21:15:16 2면

중국 관광객 대상 상품판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서해안 갯벌의 관광자원화에 나섰다.

도는 18일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사천지역 관광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해안 갯벌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갯벌 관광상품은 바지락 칼국수 시식 및 갯벌 체험, 갯벌 트랙터 탑승, 갯벌 생물 교육 및 채집 등으로 꾸며져 있다.

도는 이 관광상품이 갯벌을 보기 힘든 중국 관광객, 특히 내륙지역 중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이 관광상품을 활용, 중국 사천지역 관광객 40여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도는 이 관광상품 판촉활동을 사천지역은 물론 중국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갯벌이 중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자연환경”이라며 “갯벌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이 중국인들의 생태계 교육 및 체험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앞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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