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28일 팡파르

2010.08.26 21:36:24 26면

올해 프로배구의 판도 변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여름철 백구의 잔치 ‘2010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가 28일부터 9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 2006년부터 여름마다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컵이 올해는 ‘2010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열리는 것.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각 6개 팀이 출전에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예선 순위는 승수-점수득실률-세트득실률 순으로 정하며 동률일 때는 상대전적과 승자승에 따른다.

남자부는 지난해 성적을 기준으로 A조에 대전 삼성화재, 서울 우리캐피탈, 인천 대한항공, B조에는 천안 현대캐피탈, 구미 LIG손해보험, 수원 KEPCO45가 각각 편성됐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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