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백암공장 무재해 목표달성 표창

2010.08.31 20:50:14 10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제일약품㈜ 백암공장 회의실에서 무재해 4배 목표달성 인증패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31일 개최했다.

제일약품은 매출액 기준 업계 6위 기업으로 기고형제, 주사제, 내용액제, 외용액제, 연고 크림제,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11월 23일부터 올해 7월 25일까지 1천280일 동안 무재해를 기록했다.

이날 참석한 문영일 제일약품 백암공장 대표는 “백암공장은 제약업계에서는 드물게 완제품라인, 혼합설비 등을 갖추고 있어 타 현장보다 재해발생 위험도가 높지만 한 차원 높은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전개해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창수 KOSHA 경기남부지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작업환경개선, 안전교육 등을 충실히 실행해 무재해 4배를 넘어 10배, 20배 등 지속적인 무재해사업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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