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용센터 한달간 중소기업 특별구인등록기간 운영

2010.09.08 20:48:42 7면

고용노동부 수원고용센터는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특별구인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특별히 이 기간 동안 구인등록을 할 경우 즉시 센터를 통해 구인인원의 3배수 이상 알선을 받을 수 있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중소기업 ‘빈 일자리 DB’에 등록한 뒤 센터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에게 최대 180만원의 취업장려수당도 지급키로 했다.

‘빈 일자리’란 구인 기업에서 제시한 임금이 150만원 미만이거나 고용노동부의 취업포털 사이트 ‘워크넷’에 올라온 해당 산업·직종에서 제시하는 평균임금(2009년 기준)보다 낮은 일자리를 말한다.

조철호 수원고용노동지청장은 “구직자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번 특별구인등록 기간 동안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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