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부정식품 사범 단속강화

2010.09.12 19:39:46 7면

경기경찰, 내달 2일까지 실시

경기지방경찰청은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추석기간에 전후한 부정식품 사범 단속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추석절 식품수요 증가에 따라 부정·유해식품 제조·유통행위 및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한 사례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경찰청은 도내 41개 경찰서 지능수사팀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수입식품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유해식품 수입·제조·유통·판매 행위, 불량 유해식품 허위·과장광고 행위 등을 중점 단속대상이다.

이와 함께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과일 및 채소 등의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폭리를 목적으로 물품을 매점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병행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에 대비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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