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크레인 붐대 파손·추락… 인부1명 사망

2010.09.16 21:24:51 6면

16일 오전 9시31분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판교신도시 내 상가 신축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 붐대가 파손·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을 벌이던 인부 2명이 추락해 J(42)씨는 숨지고 S(42)씨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들은 지상 4층 높이의 고가사다리 크레인(일명 스카이 차량) 붐대 끝 탑승함에서 건물 외벽 유리 부착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가 난 크레인은 차량에 연결돼 있던 크레인 붐대 용접부위가 파손되면서 붐대와 탑승함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와 공사 책임자를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