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공부에 허기진 마음 사찰서 달래볼까

2010.10.12 17:48:36 23면

화성 용주사 23일 수험생수련회

화성 용주사는 23~24일 공부에 지치고 힘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련회를 마련했다.

첫날 프로그램은 용주사 바로 알기를 시작으로 사찰예절, 발우공양 습의, 예불, 우리 역사문화 바로알기 강의,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신혜옥 강사(국학기공의 교육팀장)의 강의로 진행되는 특강은 한민족의 과거와 현재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세대 간, 계층 간 갈등 등을 국학으로 해소해 개인과 조직, 국가의 발전을 위한 계기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정체성을 통해 본 주인의식과 중심철학, 국학의 개념, 일본의 식민사관과 왜곡된 우리 역사, 중국의 동북공정과 역사 왜곡의 뿌리 등을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은 예불, 공양, 아침 마당 쓸기 울력, 청소년 법회, 백팔배 참회, 수험생을 위한 선체조, 천수경 암송대회시상 등으로 이뤄진다.

수련회 참가자들은 세면도구 이불이나 침낭, 베게, 개인 물품을 지참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21일까지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회비 1만 원. (문의: 031-234-0040)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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