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북한이탈주민 중기 취업 알선

2010.10.13 21:21:04 11면

‘만남의 장’ 행사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4일 경기중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한 ‘제10차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만남의 장에서는 수도권 37개, 지방 23개 등 총 60개 중소기업과 15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참가하며 주요 특징으로는 ‘사전매칭 로드맵’을 적용함으로써 취업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매칭 로드맵’은 구직자의 거주 예정지역 및 성별 등을 데이타화해 참여기업의 구인요건 등에 맞춰 구직자를 매칭시키는 방식이다.

또한 경기 중기청은 북한이탈주민이 보다 우수한 기업에 취업 할 수 있도록 ‘경기벤처협회 등 경기지역 5개 경제단체’, ‘이노비즈협회’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후원회 등 민간단체와 하나센터를 통해 사회진출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부터는 참여기업의 이해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전설명회’의 각종 영상 및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다음달부터 별도의 사전설명회를 실시하지 않는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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