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오만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절단 파견은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우상룡 GS건설 사장, 박동수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비롯해 무역, 에너지, 자동차, 건설, 섬유, 철강관련 기업인 24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중동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을 지원하고 상의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방문국인 오만에서는 오만상의와 양국간 민간경제협력 채널인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하고, 제 1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는 양해각서를 교환한 뒤 양국 기업인 오찬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중동 대형펀드를 타깃으로 하는 우리 측의 투자유치설명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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