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5시30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소재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나 5층에 거주하는 K(23·여)씨가 숨지고 K씨의 아버지(56)가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불로 주택 내부 약 66㎡가 전소돼 1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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