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이직을 꿈꾸는 당신, 기회를 잡아라

2010.11.30 18:49:18 13면

현대건설·효성 등 경력직 채용 활발… 홈피 접수
외국어 능통자·관련자격증 소지자·전공자 우대

2010년을 한달 남짓 남긴 가운데 막바지 경력공채가 활발하다.

30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현대건설, CJ GLS, 효성 등 주요 기업에서 경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이 해외영업본부의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개발영업 업무는 해외 건설 개발영업 3년 이상의 경력자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금융전문가는 해외PF사업(발전·석유화학·인프라·개발사업) 경력자로 금융회사·파트너사·발주처 금융협의 및 PF 지원경험이 있어야 한다.

IB출신 경력자나 관련분야 자격증(CFA,CPA)소지자는 우대한다. 마감일은 12월 5일로 지원서는 홈페이지(www.hdec.co.kr)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CJ GLS는 물류 운영 부문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전문대(2~3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 소유자로 물류센터 수불, 배차, 운영 경력자(사원급)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물류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CJ그룹 채용 사이트(recruit.cj.net)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온라인 지원하면 되며 마감일은 12월 5일까지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원자력분야, 해외사업 등 각 부문에서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공통 자격요건으로는 해당분야 기술사 및 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또한 각 분야 해외 프로젝트 수행 및 외국어(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www.hyundai-dvp.com)에서 12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건설공제조합에서는 두 자릿수 규모로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리스크서베이, 손해사정사, 전산으로 학력, 전공학과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지만 각 모집분야별로 관련 자격증 및 근무 경험 등이 상이하므로 꼼꼼하게 확인해 봐야한다. 마감일은 12월 2일로 채용공고 홈페이지(cgbest.incruit.com)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효성에서는 화학PG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플랜트 기술과 기획으로 각각 한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대졸 이상의 학력자로 플랜트 기술 분야와 기획 분야 모두 경력 7~14년 보유자로 기획 분야는 중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채용 홈페이지(recruit.hyosung.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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