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포격을 받은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우체국이 주민들의 대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 경인체신청은 연평우체국에서는 우편과 금융 등 우체국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인체신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민이 인천으로 대피했으나, 일부 남아있는 주민과 군인, 경찰, 공무원, 구호요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북한군에 재 포격에 위험 속에서도 계속 우체국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편물 접수 등 우편서비스와 함께 입·출금 및 타은행 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