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온라인 수출기업 200곳 지원

2010.12.02 21:19:56 11면

글로벌 B2B 사이트 등록비 최대 300만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B2B 수출사이트 등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00만달러 이하 수출 중소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B2B 사이트 등록비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출금융 특례신용대출 우대 및 환위험관리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중기청은 전국 11개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566개사로부터 신청을 받아 수출경쟁력, 경영능력 등의 서류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00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방기업의 온라인 수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 110개사, 수도권 90개사 등으로 지방기업 선정비율을 확대했다.

김영태 중기청 해외시장과장은 “저비용 수출구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자사제품의 바이어 홍보라는 장점을 가진 온라인 수출은 중소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 수출전문인력에 대한 취업연계 및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 지원 등 온라인 수출기업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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