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불교문화 체험하러 국회 가자!

2010.12.07 19:09:08 23면

조계종·국회 정각회, 8~10일 템플스테이·사찰음식 홍보회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8~10일 사흘간 국회의원 회관 로비에서 ‘한국문화 세계화의 KEY’라는 주제로 불교문화 홍보회를 연다.

대한불교조계종, 국회 정각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홍보회는 국회의원 및 각계 인사들에게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또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국회의원과 방문객 전원에게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8~9일 이틀은 ‘차와 함께하는 우리의 정신문화’라는 주제로 다도체험과 전통다과를 즐기며,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사진전, 영상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교감의 공간’을 선보인다.

이어 메인행사가 진행되는 10일에는 고즈넉한 산사와 선방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다선일미’, ‘자연과 사찰음식과의 만남’, 한국의 전통 문양 탁본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평화염원탁본관’ 모두 3개의 주요체험관을 통해 한국문화 세계화의 초석이 될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 날은 ‘뉴요커가 좋아한 사찰음식’이라는 컨셉트로 해외에서 각광받았던 다양한 사찰음식을 소개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맛과 정신을 전할 계획.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1천700년 역사의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김동섭 기자 kds6107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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