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 침입 헌금 훔친 혐의 40대 구속영장

2010.12.09 21:11:26 7면

수원남부경찰서는 9일 교회 예배당에 침입해 헌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J(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5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교회 2층 예배당에 침입, 인근에 있던 철사에 껌을 붙여 헌금함 안의 봉투를 꺼내는 수법으로 현금 4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J씨는 지난 4월 22일부터 서울 남부지검에서 절도 혐의로 재판 중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양광범 기자 kb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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