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순 경인체신청장, 연평우체국 방문 복구 현황 점검

2010.12.16 20:27:49 12면

이계순 경인체신청장은 16일 연평도우체국을 방문하고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피해에 대한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 청장을 비롯한 체신청 직원들은 이날 오전 연평도에 도착, 연평우체국에 들러 포격 이후 피해 복구 상황과 현재 우체국의 접수 및 배달현황 등에 점검 한 후, 당시의 위급한 상황에도 섬을 떠나지 않고 꿋꿋이 자기임무를 완수한 연평도우체국의 직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청장은 “일반은행이나 택배회사가 없는 섬지역일수록 우체국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중요 해진다”며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섬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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