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도시락센터’ 개소

2010.12.19 20:17:31 12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정형편으로 끼니를 거르는 도 북부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도시락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양주시 덕정동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방기성 도 행정2부지사와 현삼식 양주시장, 장지훈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도시락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무료급식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와 도 모금회,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가 지원한 1억8천여만원과 양주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이 부담한 4억원 등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센터는 급식 인프라가 부족한 도 북부지역의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 도시락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덕혜 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급식지원시스템의 구축으로 결식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기쁘다”며 “운영성과분석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 희망나눔도시락센터는 매일 480여명의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의 도시락을 배달하며 내년 1월 화성지역에 2호점을 열 계획이다.
양광범 기자 kb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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