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임시주택 1차완공 군-비대위 대상 선정 협의

2010.12.19 22:35:21 18면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집을 잃은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용 목조조립주택 숙소 일부가 완공된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소방방재청 및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포격으로 집을 잃은 주민을 위해 연평초등학교 운동장에 임시주택 16동은 19일까지 해당 주민에게 이동배치 하고 기반시설 외부관과 목조 조립주택 내부관을 연결한 임시주택을 이동 설치했다.

군은 1차로 설치된 16동은 비대위와 대상선정을 협의해 결정되는 대로 주택을 잃은 주민에게 제공하고, 2차로 임시주택 23동은 추가 현장 실측이 완료된 상태로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JD건설 외 3개 업체에서 주택창호공사 피해복구를 위해 자재 50동 및 인력 10명을 동원해 지난 8일부터 피해복구에 들어가 현재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총 피해대상 667개에서 135개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피해복구 작업에 있어 문제점은 “건물주 인천 거주지 및 연락처가 확보되지 않았거나 동의를 구하지 못해 출입문을 열 수 없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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