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산타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우체국과 인천계양우체국은 이날 산타집배원 발대식을 갖고 행복메신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20명으로 구성된 산타집배원은 산타복장 차림으로 이륜차에 탑승한 뒤 우체국 주변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쳤다.
산타집배원들은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온정의 크리스마스 선물인 쌀(20㎏)을 1포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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