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보건소 임시 무료진료소 운영

2010.12.26 20:24:16 18면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북한 해안포 공격으로 피난 나온 연평도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주민들이 이주한 LH아파트 단지 내 302동 201호 에서 옹진군보건소 임시 무료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26일 옹진군에 따르면 의료진은 보건소 관리의사 등 내과의사 2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1명으로 구성, 2개조로 나뉘어 운영되며 진료시간은 평일 10:00 ~ 16:00까지며 진료비와 투약비는 전액 무료로 진료시간이 끝난 후 야간 및 공휴일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행정요원이 24시간 상주하며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연평도 현지에서는 남아 있는 주민과 봉사자들을 위해 연평노인정에서도 임시 연평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환자뿐만 아니라 매일 한번씩 거동이 불편한 잔류 주민을 위해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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