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샐틈 없는 감시 ‘올해의 인천세관인

2011.01.02 19:51:20 18면

’김영준(올해의 인천세관인), 이정보 관세행정관
이재흥 세관장 “직원 화합·단결 위상 더욱 높여주길”

 

인천본부세관 김영준(47) 관세행정관이 ‘2010년 인천세관을 빛낸 올해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구랍 31일 ‘2010년 인천세관을 빛낸 올해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된 김영준 관세행정관과 ‘2010년 인천세관을 빛낸 올해의 유공자’로 뽑힌 이정보 관세행정관 및 3명 등 총 4명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2010년 인천세관을 빛낸 올해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된 김영준 관세행정관은 지난해 3월 약 2천200억 원 상당의 국내 대기업 휴대폰 부품을 모방생산에 밀수출 하려던 조직을 적발했고, 16억 원 상당의 병원성 세균오염 가짜화장품 2만점을 밀수입해 인터넷으로 판매한 업자를 적발하는 등 국가무역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것을 인정 받았다.

또한 ASC(수출입공급망) 롤모델 개발과 인큐베이팅, 납세·환급 119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 3대 프로그램’을 추진한 김상우 관세행정관과 인천본부세관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We Share 2010’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 실천에 앞장선 이정보 관세행정관, 인천항 물류체계 개선에 기여한 김용우 관세행정관이 각각 ‘2010년 인천세관을 빛낸 올해의 유공자’로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가짜법인을 통해 허위주식거래 후 수입가격을 조작해 3천276억 원 상당의 재산을 해외에 도피시킨 외환사범을 검거한 정해택 관세행정관을을 ‘2010년 12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 포상했다.

이재흥 인천본부세관장은 시상식에서 ‘2010년 한해 동안 모든 직원이 화합해 수많은 성과를 창출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의 관세인 및 유공자로 선정된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1년에도 모든 직원이 화합·단결해 인천세관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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