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연평도 포격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및 건의사항 청취 등 화합의 군정을 펼치기 위해 14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14일 영흥면, 18~20일 백령·대청면, 21일 북도면, 25일 덕적면, 26일 자월면 등을 차례로 방문해 면정보고와 신년인사회에서는 작년 11월에 벌어진 북한,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하여 그동안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점에 대한 고마움과 향후 해결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주요사업장을 방문 각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평면은 상황안정시 추후 방문할 예정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연두방문을 통해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을 위한 군정 방향을 주민과 교감하고 주민들이 염원하는 소리를 주민들 속에서 생생하게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