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바른샘도서관 ‘책 읽어주는 마니또’ 운영

2011.01.17 19:54:12 18면

청소년 독서 습관 유도·인성교육 ‘업’

수원시 바른샘도서관이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 유도와 자원봉사 참여기회 제공을 통한 인성교육 향상을 위해 ‘책 읽어주는 마니또’를 운영한다.

‘책 읽어주는 마니또’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5세 이상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과 일대일로 짝이 돼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둘째 주부터 시작해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도서관 1층 옹달샘 내 아기둥지에서 진행된다.

20명의 청소년을 모집할 계획이며 오는 18일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1-228-4767)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린이에게 책에 담긴 이야기와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가꾸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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