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예방協 구성 운영, 성폭력 ‘맞춤형 예방’ 강화

2011.01.27 19:49:33 22면

경기지방경찰청은 27일 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성폭력 예방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협의회는 오후 2시부터 지방청 2층 회의실에서 강찬조 1차장, 최현락 2부장,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 도청·도의회·도교육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각 기관별 공동추진 과제로 치안보조인력 통합관리, 서민주택가 치안환경개선, 유관기관 간 상호교육 및 협의회 활동사항 홍보, 학교폭력전담경찰관제 확대운영 등 성폭력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실천과제를 선정해 나간다.

또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추진사항, 문제점 등을 사전 점검해 실직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강덕 청장은 “우리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고, 부녀자들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니도록 모두가 화합해야 한다”며 “학교별 통학로 주변 취약지역에 대한 보완·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역실정에 맞게 맞춤형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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