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10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0년 어린이 정신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사례관리를 실시해 문제점이 발견된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해 부모교육과 치료를 연계해 관계개선, 인내심향상, 조모양육에 순응, 수업집중력 향상 등 체계적인 조기 중재사업을 실시했다.
김혜경 보건소장은 “어린이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잠재적 위험을 조기발견하고 예방적 접근을 확대하고자 학교, 의료, 복지 등 지역 정신건강 체계를 구축해 최적기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