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청, 총 68억 규모 공익사업 추진

2011.02.14 21:16:12 22면

농어촌 지역밀착형 공익사업 등 확대

전국우체국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14일 경인체선청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총 68억원 규모의 사회봉사 공익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3천600여 우체국 네트워크와 자원봉사 직원 등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집배원365봉사단의 지역사회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친서민 농어촌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1천100명과 우체국 직원 간에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중·고등학교 재학 중 매년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무의탁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전사적인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대폭 강화해 총 27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전문기관 통해 ▲무의탁환자 야간 무료간병 지원 ▲소아암환자 치료비 지원과 환자가족을 위한 우체국 한사랑의 집 운영 ▲이주 여성들을 위한 다문화가족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장애아동에 대한 음악전문 멘토링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공익사업에 15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인체신청은 지난해 경인지역내 28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수원 율전지역아동센터와는 자매결연를 맺으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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