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 호객행위 근절 노력

2011.02.15 20:56:50 22면

수원 17일부터 특별단속 실시

수원시는 유흥가의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17일부터 이틀간 유흥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구 단속공무원, 경찰, 명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호객행위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업소가 밀집된 팔달구 인계동 시청 뒤 중심상가지역과 영통구 영통동 중심상업지역 주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호객행위 ▲청소년 고용 및 유흥행위 알선 ▲청소년 주류 제공이나 출입시키는 행위 ▲성매매알선 및 음란행위 알선·제공행위 ▲업소 내 도박 ▲사행행위 및 풍기문란행위 등이다.

시는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 상습적 고질업소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명석 위생정책과장은 “상습우려지역 관할 유관기관인 수원남부경찰서, 유흥업수원시지회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호객행위 상습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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