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희망제작소와 공동으로 청년들의 실업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5일 오후 1시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직업의식 전환과 도전정신 고취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직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청춘비상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연예인 박경림씨, 여행가 한비야씨가 특별강연하고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가 공방형 카페, 못난이 과일판매, 액서서리 교환점, 가로수 디자이너 등 1천개 직업을 소개한다.
또 중3 때 왕따의 경험을 치유하기 위해 노래에 전념해 성공한 슈퍼스타 K2의 장재인씨가 특별공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