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통신업체 CeBIT 참가 812만 달러 계약 성과

2011.03.09 21:25:01 22면

수원 지역 5개 통신업체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CeBIT(Centrum der Buro-und Informations Technik)에서 참가해 812만달러 계약실적을 올렸다.

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CeBIT에 지역내 5개 통신업체를 파견, 1천780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812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모두 47여개국 438여개사가 참여했으며, 대륙별 바이어 700여명이 참여했다.

박람회 참가 업체는 (주)센트로닉스, (주)알롱엘텍, (주)클로닉스, (주)한빛전자, (주)프리닉스 등 5개 업체로 전동 월 마운트, 초음파 피부마사지기, 하드디스크 복제기, 무선인터넷 전화기, 스마트폰 사진 인화기 등 정보통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시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국외 박람회에 관내 관련 업종 중소기업들을 파견해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한 결과이다.

시 기업지원과 이훈성 과장는 “이 기업들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경쟁력으로 많은 국외 경쟁사들과 어깨를 같이하며 수출 현장에서 국내제품의 시장성을 확보하고 구매자들에게 한국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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