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광고수익으로 첨단승강장 관리

2011.03.15 21:11:39 20면

버스승강장 광고사업자 공개모집
관내 38곳… 내달22일까지 사업제안서 제출

남양주시는 최근 ‘첨단화 승강장 수익성 광고 유치 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하고, 광고를 유치할 광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관내 주요 버스 정류장 38개소(버스중앙차로 구간 대형 승강장 8개소, 노변 승강장 30개소)의 광고면에 상업광고를 게시하고 그 광고 수익으로 승강장을 유지관리하는데 사용한다.

시 버스정류장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연차별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을 통해 전체의 47% 승강장(현재 366개소)이 고급형 모델인 첨단화 승강장으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첨단화 승강장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승강장 청소 비용, 전기통신 비용 등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첨단화 승강장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 효과가 큰 주요 정류장 38개소의 광고면에 상업 광고를 게재하고 이로 인한 수익을 승강장 유지보수에 활용키로 결정했다.

현재 첨단화 승강장의 측면 1.8㎡ 공간은 남양주시 주요 브랜드 사업(8272 민원처리센터, 희망케어센터, 기업지원센터 등)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광고 수익에 대해 남양주시 조례(공공시설물을 이용한 광고표시에 따른 사용료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며, 사업자와의 협약 시 최종 협의될 예정이다.

이 광고 유치 사업의 사업자 모집은 민간 광고 사업자들의 공개모집으로 접수 신청을 받고 시에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공개모집 기간은 2011년 14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사업제안서를 기간내에 시에 제출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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