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출입국사무소, 모범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부부 왕복항공권 전달

2011.03.17 21:06:04 22면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최경식)는 17일 오후 1시30분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결혼 입국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친정방문을 못한 국가별 모범 결혼이민자 6명을 선정해 부부가 함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 전달했다.

사무소는 지난해 10월 후원자들로부터 기증 받은 헌옷, 신발, 책 등으로 바자회를 개최해 900만원을 마련한 뒤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선발된 대상자는 베트남, 중국, 몽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6개 국가 국민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 후 최근 3년 이내,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모범 결혼이민자 각 1명씩을 지역별 결혼이민자 대표(회장 이노우에 아끼코)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사무소는 또 이들에게 기념 선물로 전기밥솥과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최경식 소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뿐만 아니라 사회통합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