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복선전철 구간 매탄역사 방문

2011.03.24 21:02:39 18면

시민생활 불편 행위 근절 주문

수원시의회는 지난 23일 시의회 건설개발위원회(위원장 정준태) 소속 의원 5명이 지역 내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민불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대책마련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원들은 이날 오후 오리~수원 복선전철사업(19.5㎞) 제5공구 구간 내 매탄역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소음과 교통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공사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삼성로 확장공사 현장에 들러 주요 민원사항을 확인한 뒤 시의 조속한 보상 해결과 보행로 설치, 장마철 침수 대책 등을 철저히 세워달라고 시공사 측에 요구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건설개발위 소속 정준태 위원장을 비롯해 김효배, 조명자, 최강귀, 황용권 의원이 참여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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