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구 동아리 모임 ‘상상원정대’ 발족

2011.03.28 21:31:01 22면

 

수원시는 공직사회내 창의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를 연구하고 실행하는 동아리 모임인 ‘상상원정대’가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상원정대는 6급 이하 공직자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상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창의적 행정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또 시정혁신팀이 추진하는 4개 분야 23개 시책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의 역할도 맡는다.

이와 함께 상상원정대는 동아리 차원의 ‘상상전망대’라는 소식지를 정례 발간해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 개선책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시장,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상상원정대간 대화의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조직문화 개선사항, 제안사항들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예창근 제1부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안정을 취하려는 습성이 있는데, 이 때문에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한다”며 “고통이 따르는 혁신을 통해 선진 기업이 갖고 있는 창조적인 조직문화가 시정에도 도입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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