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4일부터 경기방송 새 DJ… 음악 정보 활력 전해

2011.03.31 18:23:45 10면

매일 정오는 ‘해피타임’

갈갈이 삼형제, 생활사투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맨 박준형이 경기방송 ‘해피타임’(FM 99.9Mhz)의 새로운 진행자로 선정됐다.

경기방송 ‘박준형의 해피타임’은 점심시간 직장인, 운전자를 위한 활력 넘치는 음악과 정보로 채워지는 경기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4일부터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박준형은 친구이자 옆집아저씨와 같은 친근한 진행자가 돼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청취자들과 함께 듣는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박준형은 “다시 DJ석에 앉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낮 12시 라디오진행은 꼭 해보고 싶은 시간대여서 많이 설레고, 또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즐거운 방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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