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지역 우체국 ‘응급처치 전담요원’ 배치

2011.04.05 20:55:09 22면

우정본부 산하 체신청 최초

경기·인천지역의 우체국에 고객과 직원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응급처치전담요원’이 배치된다.

경인체신청은 5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경기·인천지역의 우체국직원 45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우체국 응급처치 전담요원 양성교육’ 을 실시하고 이들을 우체국의 응급처치전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우체국 직원들은 기본응급처치와 지혈법, 부목사용법, 인명소생술 등의 응급처지훈련과 안전사고예방 훈련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와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직원들은 각 우체국으로 돌아가 우체국을 찾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우체국 응급처치전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인체신청 권문홍 청장은 “각종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과 함께 발생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우체국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응급처지전담요원’는 우정사업본부 산하 9개 체신청 중 경인체신청이 전국 최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