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새긴 ‘독도는 우리 땅’

2011.04.06 19:04:25 9면

3세대문화사랑회 오늘부터 ‘독도’展

 

3세대문화사랑회는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와 거리갤러리에서 ‘아름다운 대한민국, DOKDO’ 전을 연다.

일본과 영토분쟁이 일고 있는 독도가 주제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신바람 건강미술요법 실버크레파스화가인 홍사진, 조병홍, 선차임, 유철희 씨 등 모두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넓은 독도 앞바다에서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와 물고기를 잡는 어부와 배가 떠다니는 모습들을 표현했다. 근래 영토분쟁에 따른 한일간의 외교적 마찰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면서 독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웅변하고 있는 것이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로서 특별한 사람들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우리 땅”이라며 “우리 모두가 독도지킴이 역할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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