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통큰 출산장려금’ 셋째 500만·넷째 700만·다섯째 1천만원

2011.04.10 21:32:49 20면

양평군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통 큰’ 출산장려금 지원 방안을 내놨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산과 관련한 간담회 당시 출산지원금 확대를 논의한데 이어 최근 ‘출산 및 육아지원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의 출산장려금의 500~1,000% 인상된 안을 마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종전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지원하던 출산지원금을 4월부터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500만 원, 넷째아 700만 원, 다섯째아 이상 1천만 원으로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둘째아의 경우 1년에 100만 원씩 3년 동안 지급하고, 셋째아는 125만 원씩 4년간, 넷째아는 140만 원씩 5년간, 다섯째아 이상은 200만 원씩 5년간 전액 군비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출산일 현재 12개월 이상 부모 모두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지원할 방침이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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