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문화재단 창작판소리 ‘남한산성’ 시연회 개최

2011.04.11 20:15:02 18면

“전통 한류 가치 알리는 계기될 것”

 

경기문화재단은 11일 창작판소리 ‘남한산성’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권영빈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도현 창작판소리12바탕 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진택 예술총감독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영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남한산성 유적의 역사와 인물을 판소리로 창작해 공연하는 것은 역사문화유적과 무형문화유산이 만나는 전례 없는 일로 그 의미가 깊다”면서 “남한산성 판소리 제작 사업을 크게 보면 한류문화의 창달이다. 이 기회에 남한산성의 역사에 대해 국민들이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진택 예술총감독은 “판소리 ‘남한산성’은 경기도의 주요 역사문화유적을 판소리라는 전통예술 양식에 담아 콘텐스화하는 첫 사업이다. 이번 공연을 꼭 성공시키고 싶다”면서 “창작판소리가 우리의 소중한 역사유적인 남한산성으로 새로운 활로를 열고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를 통해 존재와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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