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설公 이사장 등 임원진 재활용 선별라인 체험

2011.04.12 19:41:27 18면

선별원 고충 공감·작업환경 개선 논의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석인)은 12일 서석인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23명이 재활용 선별라인에 직접 투입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올해 처음으로 시로부터 수원시재활용사업장을 수탁받으면서 보다 철저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이사장 등은 이날 소음과 분진 속에서 선별 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선별원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선별 직원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소속감을 증대하고 이사장을 비롯한 부서장, 팀장들의 경영에 관한 방향과 리더십에 대해 의사소통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재활용사업장의 선별원 인력은 총 69명으로 혼합재활용품, 대형폐기물, 스티로폼, 가로모래 등 매일 19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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