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환경배출업소 38개소 적발

2011.04.13 21:47:55 2면

도 공단환경사업소 과태료 부과·고발·폐쇄조치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올 들어 반월·시화 등 도내 42개 산업단지내 불법 환경배출업소 38개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도는 무허가 업소와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14개 업소를 고발하거나 폐쇄 조치하고 24개 업소는 개선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반월산단 D사의 경우 도장시설(도색작업)을 무허가로 가동하다 적발됐으며, 시화산단의 H사 등 4개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건조시설을 가동하면서 집진기를 가동하지 않아 10일간의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사업소 관계자는 “고의, 상습적인 환경 관련법령 위반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이들 위반업체를 중점관리사업장으로 분류해 강력 단속할 계획”이라며 “휴일 및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도 특별대책반 운영을 통해 24시간 상시 감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소는 오는 18일부터 6월말까지 2분기 정기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