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행복일촌맺기’ 협약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확대

2011.04.14 20:35:50 20면

양평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한 국민은행 양평지점, 일촌공동체부설 돌봄연대는 13일 자활센터 사무실에서 ‘행복 일촌 맺기’ 협약을 실시했다.

양평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행복 일촌 맺기’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양평읍 소재 양평지역자활센터 사무실에서 양평지역자활센터 및 국민은행 양평지점, (사)일촌공동체부설 돌봄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일촌 맺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복 일촌 맺기’ 협약은 관내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의 문제는 지역사회 내에서 해결하겠다’는 일촌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이 공동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대상자의 요구 파악 및 필요한 서비스 지원 실천과 실질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는 후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기요양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돼 본인 부담금을 내야 했던 노인들이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한 행정적인 뒷받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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