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통일여성지도자 사업 전개

2011.04.20 21:22:35 2면

주 1회씩 민간단체 활동 지원

경기도는 20일부터 접경 지역 여성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통일여성 지도자 육성사업’을 벌인다.

도는 경기 북부에 거주하는 여성 지도자 50명이 이날 오후 1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앞으로 주 1회씩 16주에 걸쳐 특화된 통일 교육을 실시해 여성 지도자들이 민간단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올바른 대북관을 갖고, 지역에서 통일담론 확산을 이끌 수 있는 통일여성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 교수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센터장 등 13명의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여성 지도자들의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하나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DMZ, JSA 방문 등 현장감 있고 실제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통일담론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여성 지도자들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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