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개발 행정 시민의사 반영

2011.04.24 21:07:57 22면

재정착 의사 등 설문조사키로

수원시는 시민들의 주거권과 재산권 등 시민의 권리와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해당 지역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정자동과 고등동 등 2개 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재정착 의사, 임대수입 여부, 가구분리형 아파트 선호 여부 등 14개 항목을 묻기로 했다.

또 세입자에게는 이주대책 시 필요한 사항, 임대아파트 희망규모 등 11개 항목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무기명으로 실시되며 오는 25일부터 한달 간 우편 또는 수원시 인터넷 홈페이지 도시재생 코너를 통해 이뤄진다.

이와함께 시는 재개발, 재건축이 추진 중인 나머지 22개 지구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사를 반영해 재개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