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비다트 양평군서 ‘새 희망 프로젝트’ 기공식

2011.04.26 19:25:38 18면

태양열 설비 등 도입 주거문제 겪는 서민들 입주 예정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시름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집을 지어주는 한국 해비타트가 26일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해비타트 현장에서 ‘새 희망 프로젝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서경표 한국 해비타트 상임대표, 장재찬 한국해비타트 양평지도위원회 회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서민들의 보금자리 기공을 축하했다.

송학리 해비타트 현장은 지난해 완공된 세월리의 해비타트 8세대에 이어 16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올해에도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땀과 희망을 나눌 예정이다.

‘새 희망 프로젝트’는 한국해비타트가 도내 서민가족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흩어지지 않고 함께 살며, 재기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 건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신축된 세월리 주택은 분양면적 71.55㎥ 규모의 목조주택으로 태양열 설비를 도입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주택으로 설계됐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