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상호금융 사업 “지역 대표 금융센터 정착 다짐”

2011.04.26 21:09:11 7면

 

경기농협은 26일부터 이틀간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지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상호금융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난해 사업성과 분석에 이어 올해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설정 및 영업점장의 경영관리 능력 향상 등을 통해 농업금융의 특화·전문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NH카드와 NH보험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총체적인 설명과 함께 고객만족(CS) 및 사고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올해 상호금융 사업추진 목표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정연호 본부장은 “농촌과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상호금융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금융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전국평가에서 상호금융대상을 받은 부천원예·양평·마장·모가 농협,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한 전곡농협 백학지점, 지난달 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한 양주 백석농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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