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도권 ‘알짜물량’ 쏟아진다

2011.05.01 21:14:55 6면

위례신도시·서초우면 보금자리 등 공공 1천414가구
재건축·뉴타운 등 민간물량 7천308가구 공급 ‘풍성’

5~6월 수도권에서 민간과 공공 아파트 간의 블루칩 ‘분양 대전’이 벌어진다.

대기수요가 풍부한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보금자리지구 서초 우면지구 사업장 등의 공공물량에 맞서 민간 건설사들의 재건축, 뉴타운 등의 알짜 물량이 공급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청약종합저축 수도권 첫 1순위 자격 발생시점과 맞물려 수도권에서는 공공, 민간 모두 실수요와 투자자가 관심을 가져볼만한 물량 공급이 예정됐다.

규모별로는 민간물량 총 1만4천624가구 중 7천30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공공물량의 경우 4천404가구 중 1천414가구가 5월과 6월 일반물량으로 공급된다.

민간부문의 경우 대림산업이 5월 중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재건축단지인 ‘의왕내손 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70㎡ 총 2천422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천14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같은달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전용면적 64~125㎡ 총 1천516가구를 분양한다.

6월에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최초의 민영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지구 A1블록에서 ‘서초참누리에코리치’ 전용면적 101~165㎡ 5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공공부문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5월 중 성남시 성남도천 C-1에 100~132㎡ 528가구를 분양하며, 6월에는 위례신도시와 강남A1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시작된다.

두 곳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 공공분양으로 사전예약을 제외한 위례신도시 589가구, 강남A1블록 162가구가 본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등 중소형 공공분양은 특별공급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는 반면 민영분양은 청약가점제 당첨에 도전하거나 낙첨 하더라도 운에 의한 추첨제(중대형 50% 등) 당첨을 기대할 수 있어 일반공급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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