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반대연합 주민 400여명 도청 앞 집회

2011.05.03 21:50:15 2면

“뉴타운, 무책임한 공약사업”
김지사 사과·주민찬성 75%이하 해제 촉구

 

경기뉴타운재개발 반대연합 주민 400여명은 3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뉴타운사업의 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주민들은 “뉴타운은 김문수 지사가 충분한 검토 없이 표만 받고 보자는 무책임한 공약으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경기가 좋아도 투기적 가격상승으로 소수 토건자본과 지자체·투기세력만 좋은 사업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지사의 사과와 주민찬성 75% 이하 지역의 지구지정 즉각 해제 등을 촉구했다.

경기도는 2020년을 목표로 12개 시·군의 구도심 23곳(30.5㎢)에 대한 뉴타운사업을 추진, 최근 군포금정과 평택 안정, 안양만안 등 3개 지구는 주민반대 등으로 사업이 무산됐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