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구직자 희망연봉은 2천473만원

2011.05.04 20:55: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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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3.22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지지옥션(www.ggi.co.kr)은 4월 수도권 아파트 경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34%로 전월 대비 7%p, 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응찰자수는 6.1명으로 전월 대비 0.7명 각각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대졸 청년 구직자의 평균 희망연봉은 2천473만원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기업형태는 공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www.alba.co.kr)은 최근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29세 이하 대졸 청년 구직자 1천17명을 대상으로 ‘청년 구직자 구직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희망연봉 수준은 평균 2천473만원으로 2년새 249만원이 올랐다고 4일 밝혔다.

희망연봉 수준 분포별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5%가 2천만~3천만원 미만이라고 답했고, 이어 2천~2천4백만원 미만(28.4%), 2천만 미만(26.5%), 2천4백만~3천만원 미만(25.1%), 3천만원 이상(20%)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형태는 공기업이 27.4%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대기업이 22.9%로 그다음을 차지했고, 이어 외국계기업(11.6%), 중견·중소기업(11.3%), 창업(7%), 자영업(4.5%), 벤처기업 (3.9%) 등이 뒤를 이었다.

학력별로는 2·3년제 대졸 구직자들은 대기업(24%)을, 4년제 대졸자들은 공기업(32.2%)을 더 선호했다.

직업 선택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적성이 36.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봉(24.6%), 안정성(22.9%), 비전(10.3%), 성취감(6.1%) 등으로 답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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