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다문화가정 해결책은…사회안전방송 6일밤

2011.05.05 19:04:36 8면

범죄사건 실태 조명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결혼을 통해 혹은 노동자의 신분으로 먼 타국 대한민국까지 오게 된 다문화 이주민들.

그들이 피해당한 범죄와 반대로 그들에 의해 일어난 범죄들의 실태가 6일 밤 11시 사회안전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2011년 수원에서 일어난 베트남 아내의 처제를 강간한 사건.

형부가 2008년에 입국한 10대 처제를 상습적으로 강간하고 임신까지 시킨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그는 처제를 성폭행했을 뿐만 아니라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언니를 때려죽이겠다”, “불법 체류자인 너를 베트남으로 보내겠다”는 등 각종 협박을 해가며 입막음을 한 극악무도한 사건이다.

또 2010년 춘천에서 캄보디아 결혼 이민여성이 화재로 목숨을 잃은 사건은 남편이 10억 원이 넘는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부인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재운 뒤 집에 불을 질러 사망하게 한 사건이었다.

이 극악무도한 남편은 보험사로부터 1억 2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냈고, 그 중 일부는 도박으로 탕진했다.

‘범죄 예방 솔루션 표적’에서는 이 두 가지 사건과 다문화 이주민이 저지른 범죄 사건들을 재연해보고 외국인 관련 범죄사건의 해결책을 찾아본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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